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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SNDK)/AI 생성 이미지 ©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폭락세를 보였음에도 월가 전문가들은 메모리 반도체 거두 샌디스크가 향후 12개월 동안 70%가 넘는 급반등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봤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샌디스크(SNDK) 주가는 최근 종가인 1,258.58달러 기준으로 지난 6월 말 기록한 고점 대비 46%가량 폭락했으나, 올해 연초 대비(YTD) 기준으로는 여전히 357.27%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팁랭스(TipRanks) 데이터 분석 결과, 금융권 전문가들은 현재의 변동성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샌디스크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권 분석가들은 새로운 실적 전망치가 쏟아진 이후 샌디스크의 12개월 평균 목표 주가를 현재보다 76.39% 높은 2,220달러로 제시했다. 8월 6일 발표된 10개의 보고서 중 9명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거나 신규 제시했으며, 단 1명의 전문가만이 보유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한 웰스파고의 아론 레이커스(Aaron Rakers) 전문가는 목표가를 기존 1,600달러에서 1,420달러로 내렸으나, 이 역시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최저 목표가를 제시한 RBC 캐피털의 스리니 파주리(Srini Pajjuri) 역시 1,300달러를 목표치로 제시해 3.29%의 상방 가능성을 보았으며, 에버코어 ISI의 아밋 다리야나니(Amit Daryanani) 전문가는 기존 3,100달러에서 2,800달러로 목표가를 수정하면서도 가장 적극적인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제퍼리스의 블레인 커티스(Blayne Curtis) 전문가는 목표가를 3,000달러에서 1,750달러로 41.67%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도 매수 의견을 고수했다.
반면 시장 투자자들의 반응은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와 크게 엇갈렸다. 샌디스크 주가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8월 6일 종가까지 약 11% 급락했으며,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도 손실을 일부 메우는 데 그쳐 약 10%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견조한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주된 원인으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꼽힌다. 샌디스크가 제시한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는 103억 달러에서 108억 달러 사이로, 시장의 평균 예상치였던 108억 달러의 하단에 머무르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으로 풀이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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