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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폭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7만6,000달러선 아래에서 반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5주 연속 주간 하락을 앞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이 두 자릿수 급락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주일 새 약 1,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1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7만6,000달러를 소폭 밑돌며 5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말 바이낸스에서 63억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1시간 만에 8만1,000달러에서 7만6,000달러로 급락했다. 이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7만9,000달러에서 상승세가 제한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중간선거와 뉴욕 증시의 급격한 변동성도 비트코인 가격을 흔들었다. 비트코인은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이후 7주 만의 최저치인 7만5,8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수요일 뉴욕 증시와 함께 반등하며 8만1,000달러를 회복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금요일에는 지난 8월 상승세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7만5,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이후에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한 가운데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5,200억 달러, 시장 점유율은 60% 수준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장의 주간 낙폭은 더욱 컸다.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모네로(XMR)는 1~3%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엑스알피(XRP, 리플),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카르다노(ADA)는 최대 8.5% 급락했다. 특히 니어프로토콜(NEAR)은 15%, 비트코인캐시(BCH)는 13%, 하이퍼리퀴드(HYPE)는 12%, 스텔라루멘(XLM)은 11% 하락하며 주요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 가운데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일부 중소형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 에테나(ENA)는 일주일 동안 18% 넘게 급락했으며, 온도파이낸스(ONDO)는 12%, 펌프펀(PUMP)은 14% 이상 하락했다. 반면 트론(TRX)과 BTW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과 대조를 이뤘다. 지캐시(ZEC) 역시 주간 기준 2% 상승했지만, 전날 1,330달러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일주일 사이 약 1,000억 달러 감소한 2조5,5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24시간 동안 알트코인 시장에서 큰 가격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다수의 주요 종목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 아래에서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은 다시 60%에 도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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