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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여름 저점에서 40% 넘게 반등한 가운데, 향후 연평균 25% 성장세만 유지해도 2030년 가격이 250,000달러, 시가총액은 5조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84,31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7,000억달러다. 매체 필자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말 가격이 100,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출발점으로 향후 4년간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25%를 기록할 경우 2030년 말 가격은 250,000달러, 시가총액은 5조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계산이다.
과거 수익률은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제시됐다. 비트코인은 2017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연평균 약 34% 성장했다. 특히 일부 연도에는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세 자릿수 수익률을 냈다. 매체는 일반적인 자산에 연평균 25% 성장이 높은 기준일 수 있지만, 비트코인의 과거 성장률과 비교하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2027년을 앞두고 뚜렷한 상승 촉매가 부족하다는 점은 변수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리티법이 통과되지 못한 데다 금리가 상승하고 유가도 다시 100달러에 근접하면서 암호화폐 강세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매체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주요 자산군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온 만큼 미국의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될 경우 투자자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5조달러에 도달하면 현재 5조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기록한 애플과 엔비디아에 맞먹는 규모가 된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기업이 아닌 미래의 화폐이자 가치 저장 수단, ‘디지털 금’, 달러 약세에 대한 헤지 수단이라는 점을 근거로 5조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10년간의 가파른 상승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며 약세장이 끝났다면 장기 상승 흐름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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