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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 1.65달러 돌파 실패 후 급락…1.55달러마저 깨지면 1.48달러 ‘위험’
▲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65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하루 만에 3.35% 하락해 1.51달러로 밀렸다.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차익실현에 가상자산 시장 약세와 알트코인 자금 이탈까지 겹친 가운데, 9월 29일 엑스알피레저(XRPL)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1.55달러 지지선 회복 여부가 단기 흐름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3.35% 하락한 1.51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1.65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주요 기술적 저항선인 61.8% 피보나치 확장 구간에서 강한 매도 압력에 부딪혔다. 이후 24시간 거래량이 9.82% 증가한 78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가격이 하락하면서 저항선 돌파 실패 이후 매도세가 확대됐다.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흐름도 XRP의 낙폭을 키웠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은 1.7% 하락했고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74% 감소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신호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압박했으며,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도 8.16% 하락해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기술적으로는 1.55달러 지지 여부가 관건이다. XRP가 78.6% 피보나치 구간인 1.55달러를 지켜낼 경우 단기 횡보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밑돌면 1.48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제기된다. 반대로 상승 흐름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1.57달러를 회복한 뒤 해당 가격 위에서 안착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향후 반등을 좌우할 잠재적 변수로는 9월 29일 예정된 엑스알피레저 배치 V1.1(Batch V1.1) 업그레이드가 꼽혔다. 코인마켓캡은 1.65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로 단기 모멘텀이 약세로 기울었으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약화까지 하방 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매수세가 1.55달러 부근을 회복·방어할 수 있는지, 아니면 매도세가 이어지며 1.48달러를 다시 시험할지가 단기 방향을 가를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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