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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나스닥(NASDAQ)/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이끈 것은 업계 내부 호재가 아니라 미국 증시와 유동성 흐름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의 상관계수가 89%에 달한 가운데 비트코인(BTC)이 6만3,000달러를 지키면서 전체 시가총액이 2조1,900억 달러로 상승했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0.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장은 S&P500지수와 89%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미국 주식시장 흐름을 밀접하게 추종했다. 이번 상승이 암호화폐 고유의 호재보다 금리와 유동성에 민감한 위험자산 선호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일부 알트코인은 강한 투기적 매수세를 보였다. 스퀴드(QUID)는 157%, 코티(COTI)는 트레이더들의 모멘텀 돌파 전망 속에 24% 급등했다. 그러나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는 45로 하락해 상승세가 시장 전반의 순환매가 아닌 일부 종목에 집중됐음을 보여줬다.
단기적으로 전체 시가총액은 38.2%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구간인 2조2,200억 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이 가격대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면 2조2,600억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최근 저점인 2조1,500억 달러는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이를 이탈하면 약세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시장 전망은 ‘신중한 중립’으로 평가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상장지수펀드(SPY)가 770달러 위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회복해야 단기 상승 동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미국 증시가 흔들리거나 BTC가 6만3,000달러 아래로 밀리면 이번 반등도 제한적인 위험자산 동반 상승에 그칠 수 있다. 시장은 8월 7일 발표되는 미국 7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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