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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양자 컴퓨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선구자 아담 백(Adam Back)이 구글(Google)의 2029년 양자 컴퓨터 상용화 계획에 대해 보안 위협이 아니라는 확고한 입장을 내비쳤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백은 "구글이 2029년까지 유용한 양자 컴퓨터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를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기술적 도약이 네트워크의 파괴가 아닌 진화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양자 컴퓨터에 의해 무너질 것이라는 공포는 지나치게 과장되었다고 백은 덧붙였다.
백은 비트코인이 필요에 따라 양자 내성 암호 알고리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자 컴퓨터가 비트코인의 현행 서명 체계인 ECDSA를 위협할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네트워크 전체가 양자 저항성을 갖춘 서명 방식으로 전환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소프트포크와 같은 검증된 업데이트 절차를 거치면 비트코인 자산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이미 이러한 기술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백은 양자 컴퓨터의 위협이 비트코인보다 전통적인 은행 전산망이나 국가 기밀 보안 체계에 먼저 들이닥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금융권의 암호화 수준이 비트코인보다 취약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의 뛰어난 개발자들이 실시간으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개방형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집단지성은 양자 컴퓨터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는 데 있어 전통 금융권보다 훨씬 강력한 방어막이 된다.
구글의 양자 돌파구가 비트코인 생태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보안 기술의 고도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이상 수많은 해킹 시도와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며 독보적인 보안성을 입증했다. 양자 컴퓨터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며 진화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투자자들은 기술적 혁신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보다 비트코인의 강력한 적응력에 주목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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