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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S&P 500,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미국 뉴욕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 7곳을 일컫는 '매그니피센트 7'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000억 달러 불어나며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폭발하자 월가에서는 이달 말까지 지수가 폭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9월 2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상과 유가 및 국채 금리 급등으로 극심한 압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며칠 동안 유가가 안정되고 국채 금리가 진정됐다"며 "극단적으로 매파적이었던 연준이 입장을 누그러뜨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강력한 반등을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고 분석했다.
월가 기술적 분석가들은 기술주의 주도권 회복에 주목했다. 프리덤캐피털마켓(Freedom Capital Markets)의 제이 우즈(Jay Woods) 수석 전략가는 "S&P 500 지수가 7,600선을 깨고 내려간 뒤 다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즈 수석 전략가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종목들의 동반 강세로 S&P 500 지수가 기존 고점인 7,800선까지 반등할 것"이라면서도 "기술주만의 힘으로 역사적 신고가를 뚫기에는 아직 동력이 부족하다"고 신중론을 덧붙였다.
투자 심리가 바닥을 딛고 돌아선 점은 추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톰 리는 "지난주까지 대다수 시장 참여자가 극단적인 비관론에 빠져 주식 비중을 축소했다"며 "이러한 포지션 쏠림이 오히려 매수세를 자극해 S&P 500 지수가 이달 말 이전에 8,000선을 돌파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JP모건(JP Morgan) 등 주요 기관들의 유가 상승 경고가 극단적 공포를 만들었으나 에너지 가격이 꺾이며 위험 자산으로 자금이 쏟아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개별 기술주들의 가파른 반등세도 이어졌다. AMD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터치했다. 메타(Meta Platforms, META)는 이번 달에만 25% 급등했고 인텔(Intel, INTC) 역시 이번 달 35%, 당일 11% 치솟았다. 톰 리는 "시장에서는 대형 AI 기업들의 상승 사이클이 끝났다고 단정했으나 폭발적인 시세 분출이 나타났다"며 "AI 종목들이 여전히 지난 6월 고점 아래에 머물러 있는 만큼 키 맞추기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 핵심 요약]
-빅테크 7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000억 달러 늘어나며 시장 랠리를 견인했다.
-톰 리는 유가 진정과 연준 기조 변화를 근거로 S&P 500 지수가 이달 안에 8,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AMD가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하고 메타(META)와 인텔(INTC)이 급등세를 타며 AI 종목들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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