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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포트폴리오/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에서 번 돈을 온전히 지켜내려면 과거의 성공 공식에 대한 맹목적 충성을 버려야 한다. 실질적인 현금 흐름과 기술적 희소성을 증명한 소수 우량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는 9월 20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가상자산은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을 바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이지만 그 부를 순식간에 잃어버리기도 가장 쉬운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진행자 가이(Guy)는 "포트폴리오에 무려 30개 이상의 자산을 담는 것은 복권 한 묶음을 들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며 실질적 사용자와 가치 환원 구조를 갖춘 프로젝트를 선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수익 모델을 증명한 대표적 사례로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와 지캐시(Zcash, ZEC)가 꼽혔다. 하이퍼리퀴드는 2026년 상반기에만 총수수료 4억 1,9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년 동기 3억 2,000만 달러 대비 3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온체인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 점유율도 55%를 웃돌았다. 거래 수수료의 99%와 수십억 달러 규모 USDC 풀 수익의 90%가 HYPE 토큰 바이백에 자동으로 투입되는 현금 흐름 구조를 갖췄다. 반면 지캐시는 디파이(DeFi) 예치액이 230만 달러 수준에 불과하나 고정 공급량과 프라이빗 자산이라는 희소성을 앞세워 제도권의 선택을 받았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최초의 프라이버시 코인 현물 ETF를 상장했고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집행 조치 없이 조사를 종결했다.
과거 상승장 영웅에 머물러 있는 투자 행태는 가장 큰 위험으로 지목됐다. 가이 진행자는 "2021년 강세장에서 3달러를 넘어서며 폭등했던 카르다노(Cardano, ADA)는 커뮤니티의 열광에도 불구하고 이전 고점을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반면 올해 7월 초 출시된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 HOOD) 체인은 2개월여 만에 예치액 9억 달러 육박, 누적 탈중앙화 거래량 340억 달러를 돌파하며 솔라나(Solana, SOL)에 이어 하루 수수료 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과 대중의 관심이 새로운 생태계로 이동하는 흐름을 직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방어 중심의 자산 배분 전략이 필수적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과거 주기별로 93%, 85%, 84%, 77% 폭락을 겪었으나 이번 사이클에서는 12만 6,000달러 고점 대비 하락 폭이 약 53%에 그치며 점차 자산 성숙도를 높여가고 있다. 자산이 불어날수록 비트코인 비중을 높여 장기 안전판을 마련하고 부분적 수익 실현을 통해 실질적인 부를 확정 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 핵심 요약]
-코인뷰로는 가상자산 투자에서 단순 베팅을 지양하고 실질적 사용자와 수익 모델을 갖춘 소수 자산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수수료 바이백 구조로, 지캐시(ZEC)는 희소성과 현물 ETF 상장으로 생존 가치를 입증했다.
-과거 급등했던 카르다노(ADA) 등에 맹목적으로 매달리기보다 신규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BTC) 중심의 방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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