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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규제 불확실성과 기관 수요 약화에 흔들리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은 8월 말 가격이 1.02달러로 내려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는 현재가 1.05달러보다 2.86% 낮은 수준으로, 주요 모델 가운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은 챗GPT뿐이었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XRP 현물 ETF는 8월 5일 358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수요가 이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을 둘러싼 초당적 합의 부재와 달러 강세,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도 가격을 압박하면서 XRP는 1.05~1.07달러의 주요 지지 구간을 시험하고 있다.
핀볼드 AI 에이전트(Finbold AI Agent)는 복수의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기술지표를 종합해 XRP의 8월 31일 평균 가격을 1.02달러로 예측했다. 분석에는 클로드 소넷 5(Claude Sonnet 5), GPT-5.7 루나(GPT-5.7 Luna), 딥시크 챗(DeepSeek Chat), 그록 4.5(Grok 4.5)가 활용됐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상대강도지수(RSI),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Stochastic Oscillator) 등도 반영됐다.
모델별 전망은 엇갈렸다. 챗GPT는 현재보다 약 2.39% 높은 1.07달러를 제시해 유일하게 상승을 예상했다. 반면 클로드 오퍼스(Claude Opus)는 5.26% 하락한 0.99달러, 그록은 6.91% 내린 0.97달러를 전망했다. 딥시크의 예상 가격은 1.03달러로, 현재보다 1.67% 낮았다.
향후 반등의 핵심 변수로는 클래러티법과 생태계 확장이 꼽혔다. 법안이 미 상원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얻으면 규제 불확실성이 줄고 기관투자자의 신뢰가 개선돼 XRP 현물 ETF 수요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 다만 XRP의 기관투자자 기반과 시장 수요가 비트코인보다 작아 파급력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리플은 엑스알피레저(XRPL)와 이더리움에서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며, 룩셈부르크 금융감독위원회(CSSF)로부터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업자(CASP) 허가도 취득했다. 매체는 개별 요인만으로 강한 상승세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여러 촉매가 맞물리면 돌파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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