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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AAPL), 폴더블 아이폰/AI 생성 이미지
애플(Apple, AAPL)의 차세대 폴더블 기기 '듀오(Duo)'를 향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주가가 이미 실적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에 도달해 단기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9월 21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 애널리스트는 최신 아이폰 18 프로(Pro)와 프로 맥스(Pro Max)의 초기 수요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프로 모델의 배송 대기 기간이 지역에 따라 약 2주에서 4주 수준으로 전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 프로 라인업의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약 18% 늘렸음에도 대기 기간을 유지하고 있어 실질 수요가 탄탄하다는 진단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의 대기 기간이 예년보다 짧게 나타났다.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10월 중순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 듀오를 기다리는 중국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12개월 동안 애플이 생산하는 듀오 물량 대부분이 완판될 것"이라며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멀티태스킹 등에서 유용한 혁신 기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신제품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주가 밸류에이션은 상당한 부담으로 지목됐다.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애플 주가가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가파르게 상승해 현재 '비교적 높은(relatively rich)'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 애플 주가는 2027 회계연도 예상 주당순이익의 약 33배, 2028 회계연도 기준 30배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이는 과거 역사적 고점 배수인 34~35배에 바짝 다가선 수치다.
서비스 부문의 성장 둔화 가능성도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애플의 9월 분기 서비스 부문 성장률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1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우드링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추가 상승하려면 실적 추정치 상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서비스 성장세가 예상보다 깊게 둔화할 경우 밸류에이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기 폼팩터인 듀오의 출시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역사적 고점에 근접한 주가 배수를 뚫고 344.5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기 위해 서비스 부문 반등과 실적 상향이 뒷받침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모건스탠리는 아이폰 18 프로 생산량이 18% 늘어난 가운데 배송 대기 기간이 2~4주를 유지하며 수요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10월 중순 출시될 폴더블폰 '듀오'의 완판 기대감이 높으나 주가는 2027 회계연도 기준 PER 33배로 역사적 고점(34~35배)에 근접했다.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10% 밑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주가 상승을 위한 실적 추정치 상향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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