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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Alphabet, GOOGL), 구글(Google),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
알파벳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외부 데이터센터에 직접 판매하기로 결정하면서 엔비디아의 독점적 하드웨어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 서버 전용으로 개발하던 맞춤형 텐서 처리 장치(TPU)를 외부 데이터센터에 직접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칩 제조와 패키징을 전적으로 사내에서 해결하지 않고 외부 제조사와 협력하는 구조를 취함에 따라 관련 파트너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상업적 계약에는 추론 가속기, 스토리지 컨트롤러, 니어 메모리 컴퓨팅 등이 포함되며, 전문가들은 구글의 맞춤형 AI 칩 판매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브로드컴을 꼽았다. 알파벳은 브로드컴과 장기 계약을 맺고 맞춤형 TPU를 공동 개발 및 공급받고 있으며, 차세대 AI 랙용 네트워킹 부품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파트너십 계약은 오는 2031년까지 유효해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추가 매출을 보장한다. 실제로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매출은 지난 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3% 급증한 108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9월 초 발표된 회계연도 3분기에는 167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 분기 브로드컴의 매출 추정치가 최대 21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글 칩 판매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브로드컴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 있어 강력한 매수 후보로 평가된다.
매체는 구글의 하드웨어 시장 진출로 인해 엔비디아와의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칩 구매처와 무관하게 실질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브로드컴에 대해 5년 이상의 장기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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