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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채굴/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하락이 대형 채굴업체 실적을 직격했다. 마라홀딩스(MARA Holdings, MARA)와 클린스파크(CleanSpark, CLSK)의 분기 순손실은 합쳐 8억 5,110만달러에 달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마라홀딩스는 2분기 6억 1,13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당 순손실은 1.6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8억 820만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은 27% 감소한 1억 7,490만달러로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마라홀딩스는 손실 가운데 약 3억 4,300만달러가 보유 비트코인 시가평가 하락과 관련됐다고 밝혔다.
클린스파크도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0.5% 감소한 1억 3,800만달러에 그쳤다. 순손실은 2억 3,9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 1,3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공정가치 손실도 1억 1,600만달러를 넘어섰다. 두 회사의 분기 순손실 가운데 비트코인 공정가치 평가손실은 약 4억 5,900만달러를 차지했다.
실적 악화에도 두 회사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린스파크는 샌더스빌에서 66억달러 규모의 20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마라홀딩스는 19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텍사스에서 2GW 규모 부지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마라홀딩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 프레드 틸(Fred Thiel)은 “비트코인 채굴과 AI 인프라를 경쟁 사업으로 보지 않는다. 두 사업은 전력이라는 같은 기반 자산을 활용하는 상호보완적 분야다”라고 밝혔다.
다른 비트코인 채굴업체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테라울프(TeraWulf, WULF)는 고성능 컴퓨팅 임대에서 전체 4,480만달러 매출의 71%를 거뒀다. 앤트로픽과 맺은 20년 임대 계약의 계약 매출은 약 190억달러다.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CORZ)은 1억 6,420만달러의 매출과 11억 5,5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최대 2.5GW 용량을 포함하는 AMD 계약도 공개했다. AI 임대 계약에서 발생하는 매출 상당 부분은 향후 수년에 걸쳐 반영될 예정이다.
[기사 핵심 요약]
-마라홀딩스와 클린스파크의 분기 순손실은 합계 8억 5,110만달러를 기록했다.
-두 회사의 비트코인 공정가치 평가손실은 약 4억 5,900만달러에 달했다.
-채굴업체들은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약화에 대응해 AI와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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